[모빌리티 UX] 왜 테슬라의 UI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달을 띄울까?
최근 IVI에 대해 깊이 스터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스터디하며 흥미로웠던 점을 공유하고자 아티클을 작성합니다. "우리 땐 말이야, 머릿속에 지도를 다 넣고 운전했어~" 저는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맵 없이 어딘가에 간다는 걸 상상할 수 없어요. 어릴 적 가족들과 전국일주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 자리엔 네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이 없었어요. 대신 아버지의 차량 뒤편에 항상 꽂혀있던 전국 지도가 생각납니다. 종이 지도가 작은 스마트폰에 들어오며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졌어요. 갈 수 있는 지역은 더 넓어지고, 경험할 수 있는 가치가 풍부해졌어요. 작은 모바일 속 지도는 이제 차량 안으로 들어왔어요.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건 당연하거니와 운전자의 주행 상황 등에 더 부합하는 정보를..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