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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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_차현나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_차현나 독서 기간: 2021.02.24 ~ 2021.02.25 별점: ★★★★★ ① 세상에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 필자 차현나는 왠지 모르게 공감 가는 이야기를 많이 꺼내 준 작가이다. 누군가가 책을 읽을 때면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다는 말을 종종 내게 해줬는데, 이 책이 그러했다. 독서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얻을 때도 있지만, 는 내 머리속에서 불확실했던 생각이나 개념을 선명하게 만들어 줬다. 덕분에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제주에서의 세 번째 책을 빠르게 읽어갈 수 있었다. ② 첫번째 얻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누구인가? 너무 흔히 들리는 직종이기에 대략적으로 그들이 데이터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2021.02.26 -
[독서] 전략적 UX 디자인으로 성장하라_이동석
전략적 UX 디자인으로 성장하라_이동석 독서 기간: 2021.02.18 ~ 2021.02.23 별점: ★★★ ① 디자인이나 IT분야에 있어 출판 시기가 오래 지난 책을 싫어한다. 그래서 2013년 초판 되어 현재는 절판 상태인 이 책을 내가 재밌게 읽을 수 있을까? 싶었다. 역시나 너무 오래된 사례 (당시에는 뱅크샐러드가 출시되기 전이여서.. 클립보드에 복사해서 작성하는 가계부가 혁신 사례였다...)와 이제는 너무 당연시 여겨지는 이야기들이 나와 실망스럽기도 했다. 생각해보니까 2-3년 전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을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완독 하지 못했던 것이 문득 떠올랐다. 대학원 친구들과의 독서모임을 위해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줄 두줄 읽어갔다. 다행이다. 억지로 읽기에 익숙해질 ..
2021.02.25 -
[독서] 이동의 미래_차두원
이동의 미래_차두원 독서 기간: 2021.02.11 ~ 2021.02.17 별점: ★★★ 동기 모빌리티 산업분야에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스터디해본 적은 없다.최근 카카오 모빌리티를 사용하며, 카카오 T앱이 MaaS화 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또다시 모빌리티에 대한 흥미가 불타올랐다.🔥 이전 자율주행이라는 책을 읽은 후 2-3년만의 모빌리티 관련 서적이었는데, 자율주행 외의 더 다양한 이동의 패러다임에 대해 접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자율주행관련 기술이나 기업들의 오픈메리지드관련 부분은 아직까지도... 어렵다....💧 ① 모빌리티 빅뱅, 그렇다면 누가 진짜 최후의 승자일까? 분명한 것은 절대 우리나라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먼저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살펴보면 대부분 공..
2021.02.22 -
[독서]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_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_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독서 기간: 2021.02.06 ~ 2021.02.10 별점: ★★★★ 동기 습관적 독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책을 추천받은 것이 기억난다. 당시에는 마케팅과 세일즈는 내가 몰라도 될 분야라고 치부했었는데, 인스파이어드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읽기를 결심했다. ① (p.320) "이 촛불을 회사라고 생각하고, 오렌지를 바퀴 시장으로 생각하게. 촛불의 불빛은은 시장을 감당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이네. 촛불이 오렌지를 어느정도 밝히는가?" "반정도 밝힙니다." 미나가 말했다. "그래, 맞아. 회사의 경우에 관리하고자 애써야 하는 부분의 최대치가 그만큼이지. 이제 문제는 밝히고 싶은 반쪽이 어디인가 하는 ..
2021.02.14 -
[독서] 아몬드_손원평
아몬드_손원평 독서 기간: 2021.02.03 ~ 2021.02.04 별점: ★★★★★ 동기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 작년 초부터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나만 빼고 모두 읽어본 것 같은 책. 하지만 막상 읽어본 사람들 찾아보려하면 찾기 힘든 바로 이 책. 작가님에 대해서도 줄거리에 대해서도 어떠한 정보도 없었지만, 오로지 표지만 보고 읽어야겠다 결심했었던 책이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로 이 책을 못읽고 있던 차에 @숭님 혹은 @뀨림님 인스타그램에서 서평을 읽고 다시 한번 To Read List에 올리게됐다. 작가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과 문장을 읽으며, 책 읽는 속도가 느린 나도 금세 읽어버린 책이다. 이 책의 50-60페이지 정도를 읽었을 무렵 누군가가 내게 작가의 학과를 파악하고 소설을..
2021.02.04 -
[독서]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빅데이터_조성준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_조성준 독서 기간: 2021.01.28 ~ 2021.02.03 별점: ★★★ 동기 지난 2020년 여름. 방학을 맞이해 2달간 잠깐 한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 이 전에 일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음을 느꼈다. 나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그런 흐름에 함께 하고자 하는 욕망이 컸다.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 일찍이 수학은 포기해버린 탓에 숫자와는 심리적 거리가 엄청났고.. 그래서 정량적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조금 겁이 나기도 했다. 뭐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던 참에 그냥.. 관련 자격증이라도 공부하면서 데이터에 익숙해져 보자! 하며 도전했던 것이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이다. 1달 ..
2021.02.03 -
[강연 정리]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법
의 김예니, 손병대 저자 - 미래의 창 주최 2021년 01월 28일 오후 8시 ~ 9시 1. 코로나 19와 소비 데이터 우리는 살아가며 정말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매일 아침 코로나 확진자 수와 코스피 지수를 확인한다. 또한 출근길 스타벅스에 들어가 커피를 구매한 후 문자 메시지를 통한 카드 잔고/한도 안내까지 모두 데이터입니다. 숫자만 데이터일까? 아니다.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하는 단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과 '좋아요'까지 모두 데이터이다. 이렇듯 데이터는 우리의 삶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의 삶 가장 가까운 데이터는 아마 '소비 데이터'일 것이다. 소비활동은 상품을 가게에서 결제하는 데이터를 의미하는데, 평생 많은 물건을 소비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다. 코로..
2021.01.31 -
[독서] 인스파이어드_마티 케이건
인스파이어드_마티 케이건 독서 기간: 2021.01.19 ~ 2021.01.29 별점: ★★★★★ 동기 1️⃣ 교수님의 추천 서적 대학원을 진학하며 교수님께서 여러 책을 추천해주셨다. 자발적으로는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은 표지. 붉게 사람이 그려진 이 책의 표지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먼저 들었지만, 평소 많이 챙겨주시고,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셨기에 용기 내어 책의 첫 장을 펼칠 수 있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대학원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할 겸 정독하며 읽었다. (몇 페이지 정도 읽어보니..)과 특성상 실무와 비슷하게 여러 사람들과 협업할 일이 정말 많은데, 내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책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2️⃣새로운 독서법 도전..
2021.01.30 -
[강연 정리 및 후기] 핀테크 트렌드로 보는 밀레니얼이 원하는 미래 금융
의 김강원 저자 - 미래의 창 주최 2021년 01월 21일 오후 8시 ~ 9시 1. 핀테크 시장의 변화 모두가 알다시피, 핀테크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그 영향이 커졌고, 사용자들 또한 일반 금융보다 핀테크에 더 익숙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 강연에서는 핀테크 시장의 변화를 3가지 키워드로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자. 1) 역량 상의 위협 2) 고객 상의 위협 3) 규제 상의 위협 1-1. 역량 상의 위협 페이팔은 온라인 송금을 지원하며 수표 같은 전통적 종이 방법에 대한 전자적인 대안의 역할을 제공하는 전 세계 온라인 지불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출처: 위키백과)이다. 우리나라의 Toss와 유사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페이팔은 전자결제 ..
2021.01.22 -
[독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_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_채사장 독서 기간: 2021.01.10 ~ 2021.01.19 별점: ★★★ 동기 3년 전 전공 수업에 들어가면 공간교수님께서 항상 이책을 추천해주셨다. 긴 호흡의 글을 읽는 것을 기피하던 나는 솔직히말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태도를 취했다. 시간이 흘러 내가 책읽기에 흥미가 생길 쯔음부터 귀에 딱지가 붙도록 추천받은 이 생각났다.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하셔..
2021.01.19 -
[독서] 부지런한 사랑_이슬아
부지런한 사랑_이슬아 독서 기간: 2020.12.31 ~ 2021.01.03 별점: ★★★★★ 동기 1️⃣ 이슬아라는 사람 작가 이슬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였다. 여느 때처럼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 누군가가 공유한 게시물을 읽게 됐고 그것은 경향신문에 발행된 이슬아의 기사였다. 재능과 꾸준함에 대한 글이었는데, 그녀의 글에는 계속 읽게끔 만드는 힘이 있었다. 한참을 그녀의 피드 속 글을 읽다가 그만두었다. 거기서 끝. 내 흥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 당시 감동받았던 게시물 www.instagram.com/p/CBeajhPJxSy/?igshid=13xetcsqs2m4v 2️⃣ 에세이 나는 왜 에세이를 좋아할까? 생각해보면 독서에 처음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도 에세이 덕이였다. 아마 나는 누군가..
2021.01.07 -
[독서] 노르웨이의 숲_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_무라카미 하루키 독서 기간: 2020.12.22 ~ 2020.12.27 별점: ★★★★ 동기 몇 안 되는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을 최근 (클립으로) 다시 본다. 주인공이자 드라마 작가인 진주는 범수 감독이 대본을 읽기 전 하루키에 대해 말한다. "하루키는 대단해요." "뭐 누구요? 하루키? 하루키가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 아침에 일어나 클래식을 듣고, 낮에 달리며 록음악을 듣고, 하루에 정해진 원고량은 꼭 채우고 일을 다 마친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의 행복을 느끼며 재즈를 듣고, 잠들기 전에 내일 아침에 들을 클래식 음반을 챙겨두고, 음... 어느 정도까지는 몰라도,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죠." "길게 말씀하셨는데, 말씀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