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 🔎/① 독서(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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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프리워커스_모빌스 그룹
프리워커스_모빌스 그룹 독서 기간: 2021.04.30 ~ 2021.05.02 별점: ★★★★★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챙겨보는 모티비.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 모베러웍스에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하루만에 읽기 너무 아까워서 아끼고 아껴 3일동안 '프리워커스'를 사유했다. 책에서 나오는 말들이 모베러웍스 다워서 좋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여서 더 좋았다.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업계의 후배인 나에게 따스한 조언을, 따스한 위로를 얻은 책. . . 아니!! 언제까지 이렇게 완벽하실건가요!!??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책을 통해 더 더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뒤죽박죽 주의...👉👈) ① - (p.43)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였던 오만 가지 실패들..
2021.05.03 -
[독서] 어른의 어휘력_유선경
어른의 어휘력_유선경 독서 기간: 2021.04.18 ~ 2021.04.26 별점: ★★★★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다." 비트겐슈타인의 정언 ①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래."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 전, 책 읽기가 힘들다며 서서히 독서를 포기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래."라며 성급한 일반화를 하곤 했다. 그렇다고 책 읽기 힘든 원인이 이것뿐인가?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발명이다. 또한 우리는 독서에 적합하게 진화하지도 않았다. 독서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며,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우리는 책을 읽기 위한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도 경고하지 ..
2021.04.26 -
[독서] 피프티 피플_정세랑
피프티 피플_정세랑 독서 기간: 2021.04.11 ~ 2021.04.13 별점: ★★★★ 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 피프티피플은 수도권 어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50여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다. 그들은 각자만의 삶을 그리며 살아간다. 그들의 인생의 주인공은 스스로 이다. 작가 정세랑의 말처럼 각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어가보면 퍼즐을 맞추듯 하나의 그림이 나타난다. 응급의학과 이기윤은 조양선의 딸 승희가 케이크칼에 목이 잘려 응급실에 온 날의 근무자였다. 강한영의 동생 강한정이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보안요원 김성진의 평화는 끝이났다. 소현재는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는 황주리와의 결혼을 꿈꾸고, 양혜련은 귀에 벌이 들어간 문우남의 아내 진선미를 캐디로서 마주한다. 김혁현은 천재소녀 유채원을 좋..
2021.04.20 -
[독서] 쇼핑의 과학_파코 언더힐
쇼핑의 과학_파코 언더힐 독서 기간: 2021.04.07 ~ 2021.04.17 별점: ★★★ 동기 쇼핑의 과학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점은 초판년도(1999년)로부터 20년이 훨씬 지난 2021년에 읽었음에도 공감하며 읽었다는 점이다. 시간이 흐르며 쇼핑하는 대상과 그 방식은 크게 변화했지만, 생물학적 인간이란 존재와 관련하여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음이 틀림없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 그 중 특히나 온라인(/모바일)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했다. 큰 비즈니스 변화에 여러 오프라인 산업이 크게 흔들려 오프라인 매장의 생존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오프라인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서 '더현대 서울'과 '젠틀몬스터의 ..
2021.04.18 -
[독서] 메타버스_김상균
메타버스_김상균 독서 기간: 2021.03.28 ~ 2021.04.06 별점: ★★★★ 동기 개인 연구차 읽게 된 ⌜메타버스⌟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경쟁상대로 디즈니를 대신해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인 포트 나이트를 뽑았을 정도로 많은 Z세대가 포트 나이트 등의 메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지난 20년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 미래의 20년은 SF영화에서 보던 일이 벌어질 것이다. 메타버스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 외에 MS, 구글, 엔비디아, 페이스북 등이 관심을 가지는 기술이 메타버스이기도 하다. 여러 빅 테크 기업의 큰 기대는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메타버스는 무엇일까? 왜 Z세대는 메타버스를 이용할까..
2021.04.06 -
[독서] 마이크로 카피_킨너렛 이프라
마이크로 카피_킨너렛 이프라 독서 기간: 2021.03.16 ~ 2021.03.27 별점: ★★★★★ 동기 (주절주절) 이 세상 모든 디자이너들이 나만 빼고 읽은 것만 같은 이 책. 전반적인 서비스 플로우에서부터 작은 CTA색상까지 UX의 영역이지만, 이제는 더 마이크로 하게 접근해 문구 하나하나까지 사용자 경험의 일부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그렇기에 꼭!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실천하기 위해서는 뼈저리게 체감해야 한다고.. 요즘 이래저래 일하며 UX Writing을 접했기에 이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주절주절) 마이크로 카피: 몇 개의 단어만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에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2021.03.29 -
[독서] 라틴어 수업_한동일
라틴어 수업_한동일 독서 기간: 2021.03.09 ~ 2021.03.14 별점: ★★★★★ 소개 은 저자 한동일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서강대학교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수업은 라틴어를 가르치는 외국어 강좌가 아니라 고대 로마부터 현대 이탈리아까지 아우르는 유럽의 역사, 문화, 철학, 지리, 사회에 이르는 통합 강좌였다. 나아가 이 강의를 통해 본인의 인생과 마주할 수 있는 인생의 배운 터라 많은 학생이 말한다. 대학 교양 수업에서 이와 같이 질 높은 수업이 있다니... 비록 현장에서 전달받지 못했지만, 책으로나마 저자의 수업을 접하여, 글을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이 소중한 책을 선물해준 라선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 책..
2021.03.14 -
[독서] 내일을 위한 내 일_이다혜
내일을 위한 내 일_이다혜 독서 기간: 2021.02.26 ~ 2021.03.02 별점: ★★★★★ 동기 영이가 운영하는 '이름 없는 독서모임'을 지난 5주 동안 참여했다. 이 독서모임은 각자 편한 자리에서 책을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은 처음에는 모니터상의 타인들과 함께 책 읽는 행위가 내가 이질적이었기에 시작 전 많은 고민을 안고 있었다.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던 터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여러 경영 서적이나 기술 서적 위주로 읽고 있었는데, 기존에 읽던 책들과 달리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술서를 읽는 내게 작은 자극도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시작한 독서모임. 서두가 좀 길었지만.. 차갑게 얼어가던 내 감성에 함께 했던 모임원들은 감성 낭랑한 책들을 읽고 여러 번..
2021.03.03 -
[독서]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_차현나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_차현나 독서 기간: 2021.02.24 ~ 2021.02.25 별점: ★★★★★ ① 세상에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 필자 차현나는 왠지 모르게 공감 가는 이야기를 많이 꺼내 준 작가이다. 누군가가 책을 읽을 때면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다는 말을 종종 내게 해줬는데, 이 책이 그러했다. 독서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얻을 때도 있지만, 는 내 머리속에서 불확실했던 생각이나 개념을 선명하게 만들어 줬다. 덕분에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제주에서의 세 번째 책을 빠르게 읽어갈 수 있었다. ② 첫번째 얻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누구인가? 너무 흔히 들리는 직종이기에 대략적으로 그들이 데이터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2021.02.26 -
[독서] 전략적 UX 디자인으로 성장하라_이동석
전략적 UX 디자인으로 성장하라_이동석 독서 기간: 2021.02.18 ~ 2021.02.23 별점: ★★★ ① 디자인이나 IT분야에 있어 출판 시기가 오래 지난 책을 싫어한다. 그래서 2013년 초판 되어 현재는 절판 상태인 이 책을 내가 재밌게 읽을 수 있을까? 싶었다. 역시나 너무 오래된 사례 (당시에는 뱅크샐러드가 출시되기 전이여서.. 클립보드에 복사해서 작성하는 가계부가 혁신 사례였다...)와 이제는 너무 당연시 여겨지는 이야기들이 나와 실망스럽기도 했다. 생각해보니까 2-3년 전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을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완독 하지 못했던 것이 문득 떠올랐다. 대학원 친구들과의 독서모임을 위해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줄 두줄 읽어갔다. 다행이다. 억지로 읽기에 익숙해질 ..
2021.02.25 -
[독서] 이동의 미래_차두원
이동의 미래_차두원 독서 기간: 2021.02.11 ~ 2021.02.17 별점: ★★★ 동기 모빌리티 산업분야에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스터디해본 적은 없다.최근 카카오 모빌리티를 사용하며, 카카오 T앱이 MaaS화 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또다시 모빌리티에 대한 흥미가 불타올랐다.🔥 이전 자율주행이라는 책을 읽은 후 2-3년만의 모빌리티 관련 서적이었는데, 자율주행 외의 더 다양한 이동의 패러다임에 대해 접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자율주행관련 기술이나 기업들의 오픈메리지드관련 부분은 아직까지도... 어렵다....💧 ① 모빌리티 빅뱅, 그렇다면 누가 진짜 최후의 승자일까? 분명한 것은 절대 우리나라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먼저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살펴보면 대부분 공..
2021.02.22 -
[독서]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_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_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독서 기간: 2021.02.06 ~ 2021.02.10 별점: ★★★★ 동기 습관적 독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책을 추천받은 것이 기억난다. 당시에는 마케팅과 세일즈는 내가 몰라도 될 분야라고 치부했었는데, 인스파이어드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읽기를 결심했다. ① (p.320) "이 촛불을 회사라고 생각하고, 오렌지를 바퀴 시장으로 생각하게. 촛불의 불빛은은 시장을 감당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이네. 촛불이 오렌지를 어느정도 밝히는가?" "반정도 밝힙니다." 미나가 말했다. "그래, 맞아. 회사의 경우에 관리하고자 애써야 하는 부분의 최대치가 그만큼이지. 이제 문제는 밝히고 싶은 반쪽이 어디인가 하는 ..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