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 사용자에게로 향하는 여정(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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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③] 그로스 해킹의 핵심지표 (AARRR-1편)
양승화 님의 '그로스 해킹'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그로스 해킹은 핵심 지표를 찾고, 그 지표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찾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표를 통해 서비스의 성장 속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으며, 그 지표는 프로덕트 성장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지표 측정 관점 1️⃣과업 기반 (Tack-based) 지표 관리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의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 구성이 된 대부분의 회사는 *과업 기반 지표 관리를 통해 성과를 측정했다. - 과업 기반(Tack-based)지표 관리란? 각 조직별로 담당하는 업무를 우선 정의한 후 해당 업무를 통해 발생하는 수치를 지표화해서 관리하는 것을 의미 - 하지만, 이 지표는 전체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무엇이 중요한 지표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큰 단점을 지닌다...
2021.07.12 -
[독서]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_김창준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_김창준 독서 기간: 2021.06.30 ~ 2021.07.04 별점: ★★★ 세상은 함께 해야 뭔가를 이룰 수 있는데 왜 우리는 혼자 하는 것만 배울까요. 정리 애자일: 짧은 주기로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면서 커뮤니케이션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슈 사항들을 바로바로 제거하면서 개발하는 방식. 1 자라기 짧은 주기의 피드백과 실수 교정의 기회. '자신의 기량을 향상할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는 수련'을 의도적 수련이라 한다. 업무를 하면서도 의도적 수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간략히 소개하자면, 애자일 철학을 활용하는 것이다. 애자일 프로젝트에서는 지금 내가 한 행동의 피드백을 여러 주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저지른 실수는..
2021.07.05 -
[그로스 해킹-②] 그로스 해킹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
양승화 님의 '그로스 해킹'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그로스 해킹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제 조건이 존재한다. 바로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이다. (흔히 PMF라고 줄여서 표현한다.) 성장의 필수 조건 == 제품-시장 적합성 (PMF) 많은 제품 관리자들이 하는 실수는 제품을 먼저 만들고, 그런 다음 고객을 찾거나 제품-시장 적합성을 확인하지 않고 기능만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것이다. 기능 추가는 레거시 증가를 수반하며,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능을 추구하는 그로스 해킹, 린스타트업 등과 맞지 아니하다. 만약 PMF를 맞추기 전에 규모를 키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벽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제품과 시장 궁합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의 규모 성장 노력은 그간의 모..
2021.07.05 -
[그로스 해킹-①] 그로스 해킹이란 무엇일까?
양승화 님의 '그로스 해킹'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들어는 봤지만, 그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있다. 아마 나에게 '그로스 해킹'이 그랬던 것 같다. 과거 차현나 저의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를 통해 그로스 해커에 대한 정의를 확인한 바 있는데, 차현나는 다음과 같이 그로스 해커를 정의한다. "기업의 성장과 판매를 높이는 요인을 해커처럼 파헤침" (ex-판매율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내고 그 변화를 바로 다음 단계에 적용해 봄) 위 책에서 설명하 듯 그로스 해커의 핵심 목표는 서비스의 '성장'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더 나은 방향인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그로스 해킹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로스 해킹의 등장 그로스 해킹은 드롭박스 등의 초기 성장을 이끈 마케터 셜..
2021.07.01 -
[독서] 디즈니만이 하는 것_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_로버트 아이거 독서 기간: 2021.06.24 ~ 2021.06.29 별점: ★★★★★ (p.397) 오늘이 내일로 이어졌고, 이 직무가 저 직무로 연결되었으며, 하나의 선택이 다음의 선택을 잉태했다. 이렇게 삶의 스토리라인에 일관성과 연속성이 주어질 수도 있는 것인가. - 누적된 경험도 없이 그 누구도 무언가를 얻기란 불가능하다.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에게는 인생을 살아오며 마주친 훌륭한 멘토들이 있었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의 직관을 믿었고 이로써 훌륭히 디즈니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아이거의 말을 빌려,) 우리의 경력과 삶에는 분명 변곡점 같은 순간이 존재하지만, 그 순간이 매번 그렇게 명백하게, 또는 극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깨달음(/배..
2021.06.30 -
[독서] 그로스 해킹_양승화
그로스 해킹_양승화 독서 기간: 2021.06.08 ~ 2021.06.22 별점: ★★★★ 동기 최근 계속해서 데이터 드리븐 / 데이터 인폼드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 읽고 있다. 실용학문인지라 이를 직접 업무에 적용하여 스킬 업하고 싶지만, 대학원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무에 투입되기 전, 혹은 프로젝트에서 이를 적용할 기회가 만약 올 수 있기에,,, 실무서를 열심히 읽으며 기초적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 책은 학기가 시작할 즈음 내가 좋아하는 유진언니가 읽고 있던 책이었고, 그 당시 언니가 크게 추천해줬던 서적이었다. 그때 예스 24 장바구니에 넣어둔 채 구매를 미루고 있었는데, 사랑하는 아버지가 책을 선물해 주시며, 읽게 되었다. 앞부분을 읽어가며 대학원 ..
2021.06.25 -
[UX 방법론] Contextual Design ④ - 워크 리디자인: 페르소나, 비전도출, 스토리보드
UX 디자인의 더블 다이아몬드 다이어그램에서 첫 번째 다이아몬드가 완성되었다. 지금부터는 또 한 번 더 발산의 과정을 거친다.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무수한 비전을 도출한다. CD(컨텍스추얼 디자인)에서는 이 단계를 이라 부른다.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Work Redesign 아마, 이 단계는 워크 리디자인이라는 말보다 페르소나, 비전 도출, 스토리보드라 설명해야 더 와닿을 것 같다. 사용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되는 단계다. 이 단계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1. 페르소나 작성하기 2. 어피니티 워킹과 시퀀스 워킹 3. 비전 도출 4. 스토리보드 만들기 1. 페르소나 작성하기 풍..
2021.06.20 -
[독서]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_알베르토 사보이아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_알베르토 사보이아 독서 기간: 2021.05.29 ~ 2021.06.06 별점: ★★★★ 주절주절 💭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가기 전, 테스트를 통해 될 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프리토타입(Pretotype)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 책이다. 책을 읽기 전, 생소한 용어여서 걱정이 많았다. 막대한 시간, 돈 지출이 수반되는 시제품(Prototype)과 달리 프리토타입은 저예산, 신속한 테스트를 원칙으로 한다. ① 될 놈, 안 될 놈 (p.21) 비교적 작은 차질을 제외하고는 줄줄이 성공만을 경험했다. 실패는 남의 얘기였다. 그렇게 나의 자신감과 오만이 절정에 달했을 때 실패라는 야수가 촉수를 뻗어 나를 휘감더니, 콱하고 깨물었다. 절대로 무시할..
2021.06.10 -
[A/B TESTING-④] 수많은 작은 질문들의 미학 ‘개선(Refinement)’과 ‘탐험(Exploration)’
피크쿠멘의 를 읽으며 정리한 글입니다. 등산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지도도 없는 우리의 목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오르는 거라면, 무턱대고 가장 높은 산부터 오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거 같아요. 그냥 가까운 동산부터 시작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모든지 큰 꿈을 갖고 움직이되, 작은 노력부터 차차 해나가야 한다. 하나 둘 오르다보면 어느새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 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등반하기'와 같은 큰 꿈이 없다면, 안일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목표는 크면 클수록 좋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한발 두발 나아가면 된다. 서비스 리디자인이나 개선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낮은 목표를 갖고 프로덕트를 개선해 간다면 이에 대한 안일함은 미세한 레이아웃 ..
2021.06.02 -
[A/B TESTING-③] 해외 기업들은 어떤 A/B 테스트를 하고 있을까? -1편
피크쿠멘의 를 읽으며 정리한 글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N 편을 통해서는 A/B테스트의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이 글을 읽기전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다음의 사례들은 해당 프로덕트, 서비스에 적용되었던 것이지 절대적으로 모든 서비스에 동일한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각의 서비스는 사용하는 고객들의 목적이 있고 사용 맥락이 있기에 각 특징은 상이한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 할 것이다. 그러니, 해외 기업들에서는 어떠한 가설을 세웠고, 어떤 실험을 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에 집중하여 이 글을 읽었으면 한다. # 1편.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 디자인의 오래된 격언 중엔 이런말이 있다. Less Is More -Mies Van der Rohe- 가끔 A/B테스트에서..
2021.05.30 -
[A/B TESTING-②] A/B 테스트,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피크쿠멘의 를 읽으며 정리한 글입니다. "Where do I begin?" A/B 테스트를 처음 시행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을 테스트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아마, 몇몇 회사에서 가장 흔히들 하는 실수 역시 이것이 아닐까 싶다. Dan Siroker의 [A/B Testing]에 따르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테스트를 시행하는 5단계를 소개한다. STEP ① 서비스의 성공 정의 STEP ② 서비스 성공의 장애물 찾기 STEP ③ 가설 수립 STEP ④ 우선순위 설정 STEP ⑤ 테스트 #① 서비스의 성공 정의 "우리 서비스(웹/앱 사이트)의 목적은 뭘까?" A/B 테스트 전반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과 함께 시작한다. 만약 이 질문을 답하기 어렵다면, A/B 테스트를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싶..
2021.05.23 -
[UX 방법론] Contextual Design ③ - 어피티니 다이어그램 (Affinity Diagram)
어느덧 Contextual Design 시리즈의 3번째 편이다. 전 편에선 컨텍스추얼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를 관찰하는 방법과 각 사용자의 싱글 케이스를 시퀀스 모델, 피지컬 모델, 아티팩트 모델 등을 통해 시각화(정리)하는 법을 살펴보았다. 이번 편에선 흩어져 있는 사용자의 경험 데이터를 통합하여 데이터를 더욱더 견고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어피티니 다이어그램을 가장 흔히 사용한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여러 사용자 집단에 걸친 모든 이슈를 파악하는 가장 빠르고 유용한 방법이다. 또한 한 개인뿐만 아니라 전체 사용자 집단에 대한 이슈도 파악할 수 있다. ✅Contextual Design 시리즈 ① [UX 방법론] Contextual Design ① - 컨텍스추얼 인터뷰 (contextual i..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