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 사용자에게로 향하는 여정(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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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굿 라이프_최인철
굿 라이프_최인철 독서 기간: 2021.12.25 ~ 2021.12.29 별점: ★★★★★ 다음 해에는 더 좋은 나로 살아가고 싶어서 읽게 된 책. ① 더 좋은 내가 되기 위한 '나 이해하기' 삶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이 명확하고, 동시에 그 기준이 건강하면 살아가는데 거침이 없다. 그 기준 외의 것들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살면서 흔들리는 이유는 자기 기준이 없어서다. - 행복을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해했을 때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행복은 순간의 감정이 아닌 철저하게 일상적이다. 이 일상에서 되고 싶은 내가 되기 위해선 (타인과 경쟁/비교하지..
2021.12.30 -
[UX 방법론] 스토리텔링 도구로서의 시나리오 (Context Scenario / Key path scenario / Validation Scenario)
'About Face 4 인터랙션 디자인의 본질'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있어 이야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적절한 디자인을 찾아낼 수 있고, 디자인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서술적인 이야기는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랙션 디자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제품의 행동을 설계하는 일이기 때문에, 인터랙션이 많은 제품을 설명할 때도 서술적인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된다. 존 캐럴은 [Making Use]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디자인 과정에서 시나리오는 ‘이렇다면 어떨까?’라고 끊임없이 자문하게 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공해 준다. 동시에 가능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2021.12.24 -
[독서] 카피 쓰는 법_이유미
카피 쓰는 법_이유미 독서 기간: 2021.12.10 ~ 2021.12.19 별점: ★★★★ 🔍 이 책을 읽으며, Copywriting과 UX Writing과 비교해 보았다. 책을 마친 후 내가 정의한 유사 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비슷한 이유는 ‘글'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된다는 속성 때문이다. 글은 글쓴이와 독자(사용자)의 비동시적 소통이고, ‘말'에 비해 전달력이 낮다. 그렇기에 Copywriting과 UX Writing은 모두 독자가 읽기 쉽게 작성되어야 한다. 이해가 편한 쉬운 표현과 쉬운 단어를 이용해야 하고, 핵심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일종의 퍼소나(독자)를 모두 갖추고, 퍼소나(독자)의 니즈나 문제 상황을 잘 이해하여 작성된 Copywriting과 UX Writing은 작성..
2021.12.21 -
[2021년 회고] 한 해의 끝자락, 내가 쓴 2021년 이야기
올 한 해.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지금의 내 감정 / 태도가 너무 좋아서 남보다 조금 빨리 회고를 진행하였다. 벌써 한 해가 이렇게 흘러간다. 올해 나는 어땠을까? 많은 걱정과 고민을 안고 시작했던 한해였는데 점점 이런 걱정은 사라졌을뿐더러 내 곁은 좋은 사람들을 더 애정 하기 위해 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고, 결론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숙해진 한 해였다 🌿 올해의 나는 잘 지냈는지 올 한 해에 대한 점수는, 75점. 75점보다 낮지 않은 이유는,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스스로 단단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었던 한해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75점보다 높지 못한 이유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지만, 최선이었나? 에 대한 물음에는 ..
2021.12.18 -
[독서] 지리의 힘_팀 마샬
지리의 힘_팀 마샬 독서 기간: 2021.11.27 ~ 2021.12.12 별점: ★★★★★ 동기 어렸을 때엔 막연하게 내가 유일하게 아직까지도 전쟁의 위험을 가진 나라에 산다고 생각했다. 남과 북으로 나뉜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종전 선언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생각은 많이 잘못되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적/정치적 이슈를 관심 있게 지켜봤지만 그 이면의 속사정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두드러진 중국, 대만의 갈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등을 바라보며 이 현상이 왜 이러나게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러 유튜브를 보며 내린 결론은 어쨌든 강대국이 되기 위한 각 국가의 탐욕이 지리적 결정주의를 기반으로 뺏거나 지키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
2021.12.14 -
[모빌리티 UX] 왜 테슬라의 UI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달을 띄울까?
최근 IVI에 대해 깊이 스터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스터디하며 흥미로웠던 점을 공유하고자 아티클을 작성합니다. "우리 땐 말이야, 머릿속에 지도를 다 넣고 운전했어~" 저는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맵 없이 어딘가에 간다는 걸 상상할 수 없어요. 어릴 적 가족들과 전국일주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 자리엔 네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이 없었어요. 대신 아버지의 차량 뒤편에 항상 꽂혀있던 전국 지도가 생각납니다. 종이 지도가 작은 스마트폰에 들어오며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졌어요. 갈 수 있는 지역은 더 넓어지고, 경험할 수 있는 가치가 풍부해졌어요. 작은 모바일 속 지도는 이제 차량 안으로 들어왔어요.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건 당연하거니와 운전자의 주행 상황 등에 더 부합하는 정보를..
2021.12.09 -
[서비스 분석] 토스,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는 어떻게 '신용점수 변동 알림'을 보내주고 있을까?
몇 달 전, 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신용점수가 변경되었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 푸시 알림이 없었더라면 아무것(카드 만기+신용점수 변동)도 모른 채 지나쳤을 것 같아요. 알림을 보내준 서비스는 카카오 뱅크 (카뱅) / 카카오페이 (카페) / 토스였는데요, 각 서비스마다 전달하는 메시지가 달랐던 점이 흥미로워 이번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신용 점수 서비스 사실, 경제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저에겐 신용 점수는 조금 어려운 개념이에요. 그래서 먼저, 신용 점수와 그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신용점수가 일상에서 뗄 수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신용 점수는 '좋은 소비 습관'을 지녔고 '재무상태 점검' 등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말해주기 ..
2021.11.29 -
[번역] UX guidelines for all aspects of Android for Cars 🚙 (안드로이드 카 UX 가이드라인)
Design for Driving foundations Android Automotive OS (AAOS)와 Android Auto 디자인 가이드 본 글은 구글의 Google design for driving의 General design guidance를 해석한 글입니다. https://developers.google.com/cars/design/automotive-os Design for Driving | Google Developers Android Automotive OS (AAOS) is an infotainment platform built into cars by car makers. Drivers can download compatible media apps directly into their..
2021.11.25 -
[독서] 그냥 하지 말라_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_송길영 독서 기간: 2021.10.14 ~ 2021.10.24 별점: ★★★★ ① 변화 웹이 등장하며, 많은 소비자의 행동이 변화했다. 새로운 기술이나 환경의 변화는 사람들의 많은 변화를 이끌기 때문이다. 작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찾아왔다.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이 변화했던 순간이다. 회사/학교에 갈 수 없게 됐고, 사람을 만날 수 없게 되었다. 한 집에 살며 얼굴조차 보기 어렵던 가족들과 한 지붕 아래 24시간 함께 하게 된 것도 팬데믹이 이끈 변화 중 하나다. 제일 주목받는 건, 디지털화 Digitalization 일 것이다. 학교 수업은 모두 원격으로 진행되었고, 회사 업무도 모두 재택에서 진행되었으니 많은 사람들의 학습과 업 모두에 있어 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변화 속..
2021.10.25 -
[독서] 프로덕트 오너_김성한
프로덕트 오너_김성한 독서 기간: 2021.09.25 ~ 2021.10.04 별점: ★★★★★ 동기 요즘, 난 '일'에 대한 고민이 크다. 졸업 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 10년 20년 일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은 어디 일지에 대해 생각이 많다.내가 지금 당장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 확신할 수 없지만,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는 내 꿈만은 확실하다. 물론, 지금 나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 더. 더. 더. 관련 책을 찾아 읽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내 고민 중 한 갈래로, 프로덕트 오너라는 직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내가 어떤 부족함을 갖고 있는지 너무나 명확하게 파악하게 해 준 책이기도 하다. ① P..
2021.10.04 -
[그로스 해킹-⑧] 입소문을 통한 선순한 구조 만들기(AARRR-6편)
양승화 님의 '그로스 해킹'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 전 편 보기 2021.07.01 - [자기 개발 🔎/② 데이터 공부] - [그로스 해킹-①] 그로스 해킹이란 무엇일까? 2021.07.05 - [자기 개발 🔎/② 데이터 공부] - [그로스 해킹-②] 그로스 해킹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 2021.07.12 - [자기 개발 🔎/② 데이터 공부] - [그로스 해킹-③] 그로스 해킹의 핵심지표 (AARRR-1편) 2021.07.22 - [자기 개발 🔎/② 데이터 공부] - [그로스 해킹-④] 그로스 해킹으로 고객 유치하기 (AARRR-2편) 2021.08.13 - [자기 개발 🔎/② 데이터 공부] - [그로스 해킹-⑤] 서비스의 핵심 가치 경험하게 하기 (AARRR-3편) 2021.08.19 - [자기 개..
2021.09.27 -
[독서] 규칙 없음_리드 헤이스팅스
규칙 없음_리드 헤이스팅스 독서 기간: 2021.08.31 ~ 2021.09.20 별점: ★★★★ 여러 산학과 도와드리는 일들이 있어서 요즘 도통 책을 읽을 수 없었는데, 긴 연휴 덕분에 미뤘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휴-우) 책의 초입에 나오는 '직장에서의 행동은 깊은 전염성을 지닌다'는 말이 인상 깊다. (나도 함께 일하며 누군가에게 배우는 점이 참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 공감이 된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에 실수를 선샤이닝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실수를 먼저 선샤이닝 했다. 여러 리더들은 피드백 문화를 위해 본인들의 피드백을 먼저 수용했다. 에드먼슨은 저서 에서, 혁신을 이루려면 사람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치고 자신있게 발언하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2021.09.20